지구촌 강타한 이례적 폭염…가장 뜨거운 6월? <br />멕시코 45℃, 텍사스 48℃, 인도 100여 명 사망 <br />美 해양대기청 "엘니뇨 계속 발달…주의보 발령" <br />엘니뇨 발달하면 '고온·홍수·슈퍼태풍' 우려<br /><br />■ 진행 : 이광연 앵커, 박석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진두 기상·재난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큐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이런 때이른 폭염이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. <br /> <br />지구촌 곳곳이 심한 더위에 시달리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북반구 곳곳이 뜨거운 열기에 휩싸여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 화면으로 나와 있는 것이 현재 전 세계의 기온 분포를 나타내는 겁니다. <br /> <br />뜨거운 색으로 표시되는 부분이 평년보다 뜨거워진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색깔이 짙어지면 짙어질수록 더 뜨거운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리도 못지않네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화면의 제일 오른쪽을 보시먼 북아메리카가 있죠. 북아메리카의 남쪽, 그러니까 멕시코 지역이 굉장히 뜨겁습니다. 그 지역 같은 경우는 낮 최고 기온이 45도까지 오르고 있고요. <br /> <br />텍사스 지역은 48도까지 오르고 있습니다. 우리나라 쪽으로 와보실까요? <br /> <br />일본과 우리나라 쪽 역시 못지않게 뜨거운 공기가 감싸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거고요. <br /> <br />인도 지역도 굉장히 뜨겁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5월부터 인도는 굉장히 뜨거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열사병으로 죽는 사람들이 100여 명이 넘고 있는 상황이고요. <br /> <br />동남아시아 지역은 원래부터 뜨거웠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더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낮기온이 40도, 45도를 웃도는 현상이 지난 5월부터 나타나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예년보다 뜨거워지는 더위의 원인 역시 엘니뇨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죠. 엘니뇨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금 지목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픽 준비되어 있으면 그걸 보면서 설명을 드리면 엘니뇨라는 건 적도 부근 동태평양, 그러니까 글자로 나와 있는 아래쪽 부분이 적도 부근 동태평양 그리고 태평양 부근의 수온입니다. <br /> <br />빨간색으로 표시됐다는 건 평년보다 기온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. <br /> <br />평년 수온보다 높다라는 건데 0. 5도 높아지면 엘니뇨라고 부르고요. <br /> <br />1.5도 높아지면 강한 엘니뇨라고 부릅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61918250340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